
하나은행은 소비자 우선 정도영업을 실천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을 오픈했다.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은 각종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고객의 소리(VOC) 등 소비자보호 관련 기능을 모두 통합하고 상품개발, 상품판매 모니터링, 불만처리, 임직원 교육, 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직접 민원의 처리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처리 담당자와 진행 경과에 대해 단문메시지(SMS) 등을 이용해 사전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전 계열사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시스템 공동 구축을 통해 상품의 개발, 판매, 사후관리 전체 단계에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선제적으로 소비자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며 “그룹 내 공통 플랫폼 구축으로 관계사간 노하우 공유 등 시너지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