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캠 도촬 방지용 스티커 어때요?

요즘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트북이나 모니터 내장형 웹캠 등을 이용한 도촬은 실제로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실제로 2008년까지 나온 아이맥 G5와 초기 인텔 기반 아이맥을 포함한 맥북과 맥북프로에 내장한 아이사이트 웹캠 경고등이 원격 제어를 통해 점등 없이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이런 문제 탓에 웹캠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테이프로 막아두라는 보안기업의 권고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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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Nope)는 이런 도촬을 테이프보다 확실하게 막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까지 연출해주는 아이템이다. 노프는 두께가 0.8mm에 불과한 웹캠용 커버다. 물론 웹캠 위에 테이프를 붙일 수도 있지만 테이프는 여러 번 붙였다 떼는 과정을 반복하면 쓸 수 없을 뿐 아니라 붙어 있던 자리에 접착제가 남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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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는 이런 걱정이 없다. 그 뿐 아니라 세련된 외형까지 갖췄다. 두께가 얇아 노프를 붙인 채 노트북을 닫을 수도 있다. 노프는 자석 2개가 나란히 붙어 있어 마치 눈사람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둥근 원 하나는 컴퓨터 위에 붙이고 다른 자석은 주위를 회전시킬 수 있다. 덕분에 웹캠을 사용할 땐 덮개를 열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덮개를 회전시켜 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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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와 웹캠 사이에 틈새가 조금 있기 때문에 노프를 회전시킨다고 해도 컴퓨터 겉면이 손상될 염려는 없다고 한다. 자석은 노프를 떨어뜨리지 않을 만큼 강도가 있지만 그렇다고 컴퓨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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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의 크기는 직경이 9.5mm인 노프 미니와 11mm인 노프 2가지다. 노트북 뿐 아니라 아이패드나 다른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품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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