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한컴, 중소기업 전용서체 `KBIZ한마음체` 보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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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한글과컴퓨터는 6일 `중소기업 SW 사용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총괄부사장(왼쪽)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새로 출시되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한컴오피스’에 중소기업 전용 서체인 ‘KBIZ한마음체’가 기본서체로 탑재된다고 6일 밝혔다.

KBIZ한마음체는 서체 저작권 감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서체 프로그램 구입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서체다. 다양한 문자를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탑재되는 서체는 고딕 3종, 명조 3종으로 중소기업 및 일반인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번거로운 설치작업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중기중앙회와 한컴은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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