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기아차, 도장 부문 IP 포트폴리오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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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의 도장 라인

현대·기아차의 도장(Synthetic Resins) 부문 IP 포트폴리오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차량 외부 페인팅 기술로 스크래치 방지 및 충격에 견디는 도장 소재 등을 가리킨다. 차량 내장재와 고광택을 위한 폴리프로필렌 수지, 열가소성 수지 제품, 자동차용 방진 및 엔진 진동 방지용 고무제품 등이 포함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도장 부문은 현대·기아차 미래기술 Top 6 영역에서 분쟁 리스크가 가장 높은 영역이다.

도장 분야에서 특허관리전문회사(NPE)들은 1420여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자동차업체들 중에서는 다임러가 270여개로 가장 많다. 현대·기아차가 보유한 특허는 30여개에 불과해 향후 분쟁 리스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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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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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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