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24일(현지시각) 벨라루스 ‘하이테크파크(HTP)’에서 ‘한-벨라루스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벨라루스 정보접근센터’는 하이테크파크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추진으로 70여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주를 위한 IT교육 프로그램,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정부·기업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현지 한류의 인기를 반영, 400평 규모 벨라루스 정보접근센터 중 100평을 우리나라 정보기술(IT)·문화 체험이 가능한 ‘한국문화체험관’으로 마련했다.
장광수 NIA 원장은 “정보접근센터의 역할이 정보접근, 활용 등 공공정보서비스 지원의 개념이었다면 벨라루스 정보접근센터는 IT창조벤처기업지원, IT혁신전문 인재 양성 등 벨라루스 창조경제 실현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