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25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인천아시안게임과 연계한 해외의료 관광객 유치활동과 의료체험관을 운영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박람회 참가로 인천지역 중심병원을 넘어 아시아 국제 의료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외국인환자는 2010년 1만1862명에서 지난해 2만2914명으로 3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지정병원이기도 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