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8돌 한글날을 맞아 컴퓨터 공학자가 컴퓨터 언어로서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대중 강연이 개최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변정용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강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변 교수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통해 정보통신시대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설명한다. 발성 기관 원리에 기초해 만들어진 한글은 전환이 간단해 컴퓨터 언어로 표현하기 쉽다.
과천과학관은 같은 날 아이와 엄마가 팀을 구성해 혼천의를 직접 제작해보는 행사도 마련했다. 신청 접수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