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체 개발한 신작 온라인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XM)’를 18일 공개했다.
슈팅액션게임 장르인 MXM은 빠른 전투, 시원한 타격감, 태그(Tag) 방식을 적용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를 빼앗긴 인류가 다시 지구를 탈환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지구를 되찾기 위한 전투에 참여한다. 게임 중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해 공격 형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친숙한 캐릭터도 게임 캐릭터로 등장한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진서연’, 아이온의 ‘크로메데’ 같은 유명 캐릭터가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첫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플레이엔씨 홈페이지(www.plaync.co.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형진 엔씨소프트 MXM 개발실 총괄프로듀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활용해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MXM만의 새로운 재미”라며 “차별화된 박진감과 조작감에서 슈팅 액션 전투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