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학술·연구 분야 전자정보 박람회인 ‘전자정보 엑스포 2014’가 18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19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한선화)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임승빈)이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전자정보 업무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전자정보 컨소시엄 사업 설명, 공동구매 조건 설명, 전자정보 전시 등이 진행된다.

와일리-블랙웰(Wiley-Blackwell), 네이처(Nature), EBSCO 등 세계 유수의 출판사·정보제공사·국내대행사들이 전자저널, 전자책, 웹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전자정보 콘텐트·서비스·솔루션 제품도 소개한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연구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전자정보의 합리적인 유통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