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렌즈 전문기업 애니캐스팅은 오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LED OPTIC 기술세미나 201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기술세미나는 광학 렌즈 관련 신기술, KS 및 고효율 인증에 관한 정부 정책 방향, 국내 LED 조명 기업들의 개발 시행착오 및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조명연구원 임종민 본부장의 국내 LED 도로조명기준 개정내용 및 공공조명 빛공해 동향 △한국광기술원 김영우 센터장의 LED 산업의 메가트렌드 및 COB 기술의 현재와 미래 △에버넷전자 이동진 차장의 SMPS 선정시 유의사항 및 활용사례 △애니캐스팅의 LED 렌즈 개발 차별화 기술 및 한국도로공사향 개발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빈 애니캐스팅 대표는 “예상보다 성장 속도가 늦은 국내 내수 시장에 있어서 한국도로공사의 연도별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은 업계 초미의 관심사”라며 “KS 기준과 도로공사 규격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렌즈가 필요한지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