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에게 공연관람의 매력을 알리는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Festival) 개막했다. 공연 콘텐츠와 관광의 결합을 시도한 것이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난타’ ‘점프’ ‘비밥’ 등 논버벌 퍼포먼스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35개 공여사가 37개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기간에는 국내외 관람객은 우수한 공연을 20~30% 할인된 특별한 가격과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또 관광공사 사옥 앞마당, 명동예술국장, 강남관광정보센터 등 서울시내 7개 판매처에는 50% 할인혜택을 준다.
주요 관광지와 공연관람을 연계한 티켓도 마련됐다. 남산타워 전망대, 홍대클럽 스파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관광명소 입장권과 공연티켓을 하나로 묶은 티켓을 30~40% 할인해 판매한다. 보다 많은 관광객의 공연 관람을 위해 명동예술극장 앞 무대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앞 야외무대애서도 42회에 걸친 공연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내달 5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perform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