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12일 대전서 로봇창의교육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4 로봇창의교육사업 통합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의 각 세부사업별 사업내용과 성과 및 로봇활용 교육 노하우와 효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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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려계층 및 농어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 활용 창의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로봇창의교육사업 통합워크숍이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부사업별 사업내용과 성과 및 로봇활용 교육 노하우와 효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경원 로봇산업진흥원장(맨왼쪽)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및 농어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 활용 창의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사회적 배려계층이 로봇창의교육과 로봇멘토링캠프에서 다양한 로봇활용 교육을 받았다. 특히 로봇창의교육은 전국 60곳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6776명을 대상으로 로봇 기초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교육대상을 농어촌 지역 어린이로 확대, 지난해보다 6.5배나 늘어난 4400여명의 어린이가 각종 교육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정경원 원장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소외 계층 어린이와 농어촌 지역 어린이에게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첨병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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