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는 4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그린데이터센터인증제는 국내 주요 9개 기관 10개 데이터센터가 인증을 획득, 국내 유일의 데이터센터 관련 인증제도다.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평가 기준 2014’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예비인증제도 시행도 공표했다. IT서비스산업협회 관계자는 “새로 제공하는 평가기준 2014는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 효율성 지표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그린 활동 지표 비중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관은 10월 2일까지 인증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