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간 예초기 같은 벌초 용품 매출이 전월 대비 111% 신장했다. 온가족이 한데 모여 조상님을 기리는 특별한 날, 더욱 풍성한 추석을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조상님 모시는 벌초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추석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상의 묘를 벌초하려는 성묘객 발길이 분주하다. ‘혼다 4행정 GX35 분리형 예초기(23만8300원)’는 어깨에 쉽게 고정해 착용할 수 있고 고급 쿠션 등받이가 있어 벌초 작업의 피로를 줄여준다.
추석 때엔 예초기 사고도 빈발한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BRT 예초기 안전판(1만9900원)’은 예초기 날에 부착, 돌 같은 이물질이 튀지 않게 막아주는 안전판이다. 지면에 놓고 부드럽게 밀면서 작업할 수 있어 무게 부담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날카로운 예초기 날에 손가락이 다치거나 절단되는 것을 막는 ‘3M 컴포트 그립 장갑(2900원)’도 필수다. ‘TOPS 안면보호대(8500원)’는 돌이나 나무조각, 기타 파편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준다. 머리 위쪽과 뒤쪽 모두에 고정띠가 있어 머리에 맞게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온가족 모이는 추석 상차림은 푸짐하고 맛있게
추석의 묘미는 가족과 함께 부쳐 먹는 다양한 모듬전이다. ‘키친아트 이지핸드그릴(1만9900원)’은 탈착식 기름 배출구가 있어 담백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기름이 튀는 것을 줄여 식탁 위에 놓고 요리와 식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삼겹살이나 생선구이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BSW 전기찜기 2단(1만9790원)’으로 생선찜이나 수육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인체에 무해한 투명 찜 용기로 조리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이머가 있어 정확한 시간에 맞춰 요리할 수 있다. 얼큰한 전골을 끓이기 위해서는 ‘키친아트 세라믹 통주물 전골냄비 28㎝(2만4400원)’를 추천한다. 내부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어떠한 식재료와 조미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열효율이 뛰어나 재료에 열이 쉽게 전해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제사상 차림을 위한 ‘남원 제기 47P 세트(36만9000원)’는 나뭇결이 촘촘한 오리목과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진 명품 남원 목공예품이다. 위패, 향로, 어틀, 촛대 등을 포함해 밥그릇, 국그릇, 수저세트까지 총 47피스로 구성돼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도 어색하지 않게, 즐겁게
추석은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SK 스마트빔 아트(36만원)’는 스마트 기기의 영상을 벽에 투사해 마치 영화관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가족과 둘러 앉아 추석 특선 영화나 블록버스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이리버 사운드큐브 블루투스 스피커(3만9900원)’를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면 풍성한 사운드가 지원돼 더 실감나는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어린 조카가 좋아할 만한 전자 게임 ‘소니PS4(플레이스테이션4)(40만9670원)’는 박진감 넘치는 온라인 게임 플레이와 강력한 그래픽으로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무선 컨트롤러가 있어 조작도 간편해 어른도 금방 배울 수 있다.
명절 가족 게임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윷놀이다. ‘민속 윷놀이 세트(1만2900원)’는 박달나무로 제작돼 손으로 잡았을 때 감촉이 매우 좋고 오래 두고 쓸 수 있다. 어린 아이부터 삼촌, 할머니까지 온가족을 하나로 만드는 데 제격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