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 돌파

"쉐보레 성장 견인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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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가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준중형 모델 크루즈가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크루즈는 전세계 11개 공장에서 생산되며, 한국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남미, 중동 등 총 108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다시 16개월만에 100만대를 더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과 독일 오펠이 주도해 개발한 쉐보레 크루즈는 극한의 기후조건을 고려한 내구 시험과 210회 이상의 충돌 테스트로 각국의 안전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스테이션 웨건 모델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비롯, 1.6ℓ와 1.8ℓ 가솔린 엔진, 1.7ℓ와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광범위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앨런 베이티 글로벌 쉐보레 수석부사장은 "크루즈는 전세계 어느 시장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차종"이라며 "쉐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편, 브랜드의 시장 공략 성과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4월 역동적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한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1.8 가솔린과 1.4 터보, 2.0 디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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