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료 앱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이 한 계단 뛰어올라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6위였던 ‘갱스터 베가스’는 상승세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3위와 4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파워앰프 풀버전 언락커’와 ‘모던 컴뱃 5:블랙아웃’이다.
이번 주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한 ‘미스테리 오브 포춘’은 5위를 차지했다. ‘포춘 크로니클 에피소드’ 6편에 해당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출시된 리버스 오브 포춘2에 등장한 캐릭터가 자동전투방식으로 던전을 탐험하는 게임이다. 기존의 자동전투를 지원하는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유닛의 전투 성향을 지정해 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는 지난주에 비해 한 단계 떨어져 6위다. 지난 2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던 ‘용사는 진행 중’은 하락세를 보이며 금주 7위에 머물렀다. 몇 주간 순위권을 이탈했던 ‘팔라독’은 10위로 순위권에 다시 안착했다.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는 신작 게임이 강세를 보였다. 2위는 금주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한 ‘마구마구라이브’다. 야구 게임으로 2014 한국프로야구의 규칙 및 각 구장 정보, 각 선수의 특이폼 구현,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자랑한다. 친구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대전을 구현한 ‘대전모드’를 비롯해 ‘싱글모드’ ‘배틀모드’ 등 야구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신작 ‘에이지오브탱크’는 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탱크를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자원을 채취하고 병력을 생산해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탱크 종류 선택과 조합, 자원 채취와 병력 생산의 비중 등에 따라 수백 가지의 다양한 전략 및 전술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파츠별 업그레이드를 통해 명중률과 파괴력, 이동력 등의 세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자신의 성향에 맞게 탱크를 육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6위는 ‘타워점프’다. 고양이 캐릭터를 조작해 타워를 점프하며 오르는 것이 특징인 러닝액션게임이다. 원터치를 통한 쉬운 조작과 다양한 장애물에 의한 긴장감 넘치는 점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귀엽고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히어로 스카이’는 10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진출했다. 영웅을 이용해 전투와 방어를 펼치며, 하늘 섬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 목적인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자료 : 구글>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