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원` 9월 23일 국내 발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내달 23일 ‘X박스 원’을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지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피파 15’를 포함한 두 가지 공식 번들 패키지 가격은 각각 49만8000원과 5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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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 원은 게임기 본체에 500GB 하드드라이브, 블루레이 플레이어, 내장 와이파이를 갖췄다. 무선 컨트롤러 1개, HDMI 케이블, 채팅용 헤드셋, 신규 사용자를 위한 X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 14일 무료 체험권을 제공한다. 공식 번들 패키지 중 새로운 키넥트를 포함한 X박스 원은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를 추가 증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연말까지 16개 X박스 원 독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어쌔씬 크리드 유니티’ ‘콜 오브 듀티:어드밴스드 워페어’ ‘데스티니’ ‘디아블로3: 대악마판’ 등을 국내 선보인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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