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의 신임 원장으로 김세종 부원장이 내정됐다.
7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이날 열린 원장추천위원회 최종 면접에서 차기 원장으로 추천됐다. 김 부원장은 다음 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전북 김제 출신인 김 부원장은 일본 총합연구개발기구, 명지대를 거쳐 2005년부터 중소기업연구원에서 기획조정실장, 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정책 발굴과 추진 능력이 높이 평가 받아왔다. 중소기업연구원에서 관료 출신이 아닌 내부 인사가 원장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