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뉴 미니 디젤` 시판…복합연비 19.4㎞/ℓ

미니(MINI)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3세대 뉴 미니에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미니 디젤’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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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 디젤은 BMW그룹의 뛰어난 기술력이 반영된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성능과 연비는 물론 각종 편의 옵션으로 프리미엄 디젤 해치백의 기준을 제시한다.

뉴 미니 쿠퍼 D와 뉴 미니 쿠퍼 D 하이트림 모델에 장착된 3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6마력을 구현한다. 가변식 터빈구조 차징 시스템과 최신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가 적용돼 2 000bar로 증가된 분사 압력을 이용해 정확한 양의 연료를 공급하며 완전한 연소가 이뤄진다. 최대토크는 27.6kg·m이며,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9.2초가 걸린다.

뛰어난 연비 효율도 돋보인다. 뉴 MINI 디젤의 연비는 복합연비 19.4km/ℓ, 고속연비 22.7 km/ℓ, 도심연비 17.3km/ℓ의 1등급 효율을 달성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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