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19) 3D시스템즈,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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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전문기업 가운데 3D시스템즈(3D Systems)가 가장 강력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3D시스템즈는 총 417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이는 3D프린터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양적으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3D시스템즈의 특허는 경쟁사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에도 영향력이 크다.

기업간 보유 특허의 상대적 인용수를 통해 특허 경쟁력을 알 수 있는 IP의존도를 분석한 결과 스트라타시스가 3D시스템즈 특허에 의존하는 수준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IP의존도는 수치가 높을수록 IP의존도가 높고, 낮을수록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의 IP의존도는 각각 0.384점, 0.616점으로 분석됐다.

3D시스템즈는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허 확보 전략을 펼쳤다. 자체적인 특허 출원은 물론 현재까지 총 39건의 기업 인수 및 합병(M&A)을 통해 다량의 특허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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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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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