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문형 3D프린팅스토어 열었다

[테크홀릭] 아마존이 3D 프린터로 출력한 제품을 판매하는 3D 프린팅 스토어(3D Printing Store)를 열었다. 이곳에선 3D프린터로 인쇄한 액세서리와 주방용품, 장난감, 전자제품, 휴대폰 액세서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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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되는 상품의 3D 모델링 데이터는 믹시랩스(Mixee Labs)와 스컬프테오(Sculpteo), 3DLT 등이 제공한 것으로 3D 상품 색상과 디자인은 원하는 대로 사용자 정의로 바꿀 수도 있다. 이렇게 주문형 상품을 구입하려면 3D 프린팅 스토어에서 ‘Customize Your Own Products’를 보면 된다. 이곳에 있는 상품은 제품 색상과 디자인 일부, 소재 등을 지정할 수 있다.

맞춤형 상품을 주문하려면 상품 페이지에서 아이콘(Personalize Now)을 눌러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바꾸거나 색상을 택하면 된다. 변경창에선 3D 모델링 이미지를 움직이면서 각도에 따라 살펴볼 수도 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브라우저의 경우 파이어폭스와 크롬, 사파리 중 하나를 이용해야 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선 동작하지 않는다고.

3D 프린팅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평균 30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사용자가 올린 3D 모델을 출력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아마존 3D 프린팅 스토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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