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5개 태양광 대여사업자가 ‘태양광 대여사업 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자는 쏠라E&S, SEIB(S-에너지 자회사), LG전자, 한빛EDS, 한화큐셀코리아 5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대여사업자의 수익성 확보에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의 발급과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사업활성화를 위한 제안이 있었다.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밝히면서, 양질의 시공과 사후관리(A/S)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태양광 대여는 6개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로 정부 주도의 태양광 보급을 민간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 사업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