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해외 성공 팁]<4>해외에 쇼핑몰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요

해외 고객 대상 쇼핑몰 창업이 급증하면서 국가별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 관심도 커졌다.

쇼핑몰을 차리긴 했는데 어떻게 해외 고객에게 알릴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처럼 해외 대부분 국가에서도 홍보 및 마케팅 기본 채널은 온라인이다. 온라인을 잘 활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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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환경이 국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포털과 소셜네트워크(SNS), 블로그, 오픈마켓 등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이 개별 마케팅보다 훨씬 유리하다. 큰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누차 증명되고 있다.

우선 검색엔진최적화(SEO)로 구글이나 바이두 등 대형 포털 검색 결과 상위권에 쇼핑몰과 브랜드를 노출시켜야 한다. 쇼핑몰과 연동하는 다양한 웹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줘 고객을 사이트로 끌어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키워드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함께 진행하고, SNS와 블로그는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면 효과는 증폭된다. 크게 보면 포털로 안정적 수준의 초기 고객을 확보하면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성 콘텐츠를 SNS로 고객과 공유, 신뢰도를 키워가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현지 유명 오픈마켓에는 적극 입점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키우고 알릴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국가별 대표 오픈마켓은 고객이 제품을 찾는 일종의 검색 채널 역할까지 하기에 마케팅 주요 무대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통합 마케팅의 큰 틀을 만드는 것과 연계해 국가와 언어에 맞춘 세밀한 전략도 세워야 한다. 영어권 시장 대상 쇼핑몰을 만든다면 검색 광고는 구글, SNS 마케팅은 페이스북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

중국에 소비재를 판매하겠다면 알리바바그룹 티몰이나 타오바오 등 오픈마켓에 입점해 진행하는 광고와 마케팅을 권유한다. 중국 고객은 이런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검색해 구매까지 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메일 마케팅이 다른 국가에 비해 효과가 크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결국 현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해외 쇼핑몰을 통한 매출 확대에 필수 요소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카페24는 구글, 바이두, 야후 재팬 등 해외 대표 포털 공식 대행권을 갖고 현지 시장별 맞춤 마케팅을 진행한다. 마케팅 방향과 전략 프로세스를 수립하는 등 전문 서비스를 받는 것도 초기 홍보 효과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성향숙 글로벌 E-비즈 컨설턴트, 카페24 글로벌비즈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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