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3회를 맞는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 경연대회’는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회, 한국YMCA전국연맹, 전남생활체육회, 전남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2014 명량대첩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온 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의 창작부분 행사로, 10월 11일 진도 녹진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각 팀 최소 6명으로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에는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2팀과 장려상 6팀, 특별상 16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강술래 전문 시범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공연, 강습회 등을 지원한다.
‘강강술래 국민생활댄스’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강강술래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강강술래의 소리 및 춤 동작을 현대화해 누구나 쉽게 익히고 따라할 수 있도록 2010년에 개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연대회 전용 누리집(www.ggsl.or.kr)과 전남콘텐츠닷컴(www.jncontents.com)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