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길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가 아리랑국제방송의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송 교수가 회사 정관에 따라 선임 비상임 이사로서 차기 사장 취임 시까지 직무를 대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 차기 사장은 이사회를 거쳐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복수 인사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정성근 전임 사장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됐지만 청문회 위증, 폭탄주 회식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후보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