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새 PC 케이스 `서프라이즈` 출시

IT기기 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는 자사의 인기 케이스 라인업 ‘크레이지’의 후속으로 ‘서프라이즈 USB 3.0 PC케이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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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USB 3.0 PC케이스 <사진=앱코>

서프라이즈 PC케이스는 시원하게 디자인된 전면 풀 벤트 베젤과 최대 5팬 설치가 가능한 4개의 기본 쿨러로 시원한 시스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으며, 측면의 아크릴 창을 통해 튜닝요소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블랙의 탄탄한 섀시는 조립 편의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측면 설치구조의 하드베이를 통해 3개의 하드디스크(HDD) 설치를 지원하고, 별도의 전용 나사 홀을 통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선정리홀을 이용해 편리한 조립과 원활한 내부 공기 유통이 가능하다.

폭 205㎜, 높이 490㎜, 깊이 450㎜의 서프라이즈는 높이 최대 162㎜의 CPU 쿨러 설치도 가능하고, 구조적으로 잘 짜인 베이 구조를 통해 365㎜ 길이의 그래픽 카드 장착도 가능하다. 그밖에 USB 2.0포트 2개와 함께, 2.0겸용 사용이 가능한 USB 3.0 핀 헤더 1포트가 파워버튼과 함께 상단에 배치돼 전면 디자인의 일체감을 유지하고 사용의 편의성을 더했다. 제품가격은 3만원대 중반이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7월 16일 국내에 정식 출시 후 국내 유명 비교사이트인 다나와에서 인기순위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