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창조혁신 포털 구축

한국남동발전(대표 허엽)이 회사 구성원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남동발전은 직원의 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창조혁신포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조혁신포털시스템은 정부 3.0에 따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창조혁신 체계와 혁신활동 정보와 성과를 구성한다. 사내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선 제안하는 것도 돕는다. 여기서 발굴한 사례는 e-전시회나 명예의 전당에 올려 공유한다.

남동발전은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혁신으로 현재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창의를 통해 미래를 혁신한다는 의지다. 이를 통해 공기업 혁신 아이콘은 물론이고 정부3.0과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파워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시스템은 무엇보다 기존 개별 시스템을 통합하고, 나아가 정부3.0과 회사의 혁신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창조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창조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단순한 관리시스템이 아닌 창조적 가치창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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