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수도권 창의·인성교육거점센터 2년 연속 선정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수도권 창의·인성교육거점센터 추진사업’에 선정돼 내년 3월까지 총 3억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수도권, 서남권, 동남권 등 권역별로 1개 대학씩 총 3개 대학을 거점센터로 선정했다. 동국대는 이중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남·북, 대전 등 7개 지역을 포괄하는 거대 권역인 수도권 거점센터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동국대는 △홈페이지를 통한 컨설팅 및 관리체계 구축 △창의·인성교육 관련 통계자료 제공 △창의교육 아카데미 운영 △창의교육 현장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창의·인성교육 연구자료 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환영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의 현장 확산을 위해 거점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교육 컨설턴트 육성 및 현장전문가 확산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법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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