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풀HD 에버 영상회의 시스템 출시

영상통신기업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전정우)은 풀HD를 지원하는 에버 영상회의 시스템 ‘EVC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만 에버인포메이션이 개발했으며 일대일 영상회의를 지원하는 ‘EVC130p’, 4자간 영상회의를 지원하는 ‘EVC300’, 10자 영상회의를 지원하는 ‘EVC900’ 등 세개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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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C시리즈는 16배속의 광학줌 기능과 오토포커스, 자동 노출 기능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와이드 앵글로 폭넓은 화각 보장과 함께 팬틸트(PTZ) 기능으로 원하는 포지션의 카메라 이동이 가능하다. 회의 녹화 기능과, 고감도 마이크로 선명한 음질과 함께 실시간 ‘웹 기반 관리자 플랫폼(WebTool)’ 지원으로 원격 시스템 통제와 제어가 가능하다. 실시간 풀HD 영상 회의와 함께 상대방에게 콘텐츠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PC 및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로 회의 참여도 가능하다. 디지털존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일부 제품에 한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HD급의 HVC시리즈에 이어 풀HD의 EVC시리즈 출시로 고객의 영상회의 시스템 선택 폭을 넓혔다”며 “교육·의료·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도입이 가능한 제품들로 회의 상대방을 만나기 위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