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품질인증이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는 우수 사이트에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려면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서면심사를 거쳐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한 2단계 전문가 심사와 3단계 사용자 심사 등에서 단계별 준수율이 95% 이상 돼야 한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해당 웹사이트에 1년 동안 게시할 수 있다.
김태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세터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장애인 및 고령자를 포함한 정보취약계층도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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