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아시아 성적 상승세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체 개발·서비스한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세계 시장 출시 후 단기간에 홍콩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1위를 차지했고 iOS 버전 출시 3일 만에 싱가포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구글·애플 마켓에서 게임 매출 최고 순위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일본, 중국 성적도 긍정적이다.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4위와 게임 매출 32위까지 올랐다. 중국에서는 게임 매출 26위에 진입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에서는 구글 게임 매출 38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유럽과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구글 게임매출 순위 30위권에 진입하며 상승 중이다.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컴투스가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스포츠 게임에 이어 RPG 장르에서 세계 사용자를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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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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