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창업캠프 대상에 바오미르팀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공간정보 창업캠프에서 ‘미아방지 제품’과 ‘맞춤형 광고’를 선보인 바오미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최근 개최된 공간정보 창업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심사결과 근거리통신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복합한 미아방지 제품 등을 선보인 바오미르팀이 대상을 받았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관리 플랫폼과 시각장애인 전용 길안내 제품을 제안한 와이디어, 바라기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기초교육, 사업모델 컨설팅, 참가자 간 융·복합을 통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몰입과 실적 증명을 위해 활동결과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행사 참가를 희망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창업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창업보육, 투자설명회 등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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