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2일 전국 기아차 지점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 ‘올 뉴 카니발’이 계약 실시 이틀만인 23일까지 누적 계약 5000여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뉴 카니발은 사전계약 첫날 3700여대를 달성한 데 이어 계약 이튿날에는 1300여대가 계약됐다. 기아차 측은 상세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둘째날까지의 사전계약 대수로는 지난 2009년 11월 ‘K7’의 3100여대 이후 기아차 중 최고 기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올 뉴 카니발을 기다려 왔던 고객분들이 그만큼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내달 출시와 함께 고객 시승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을 통해 뛰어난 올 뉴 카니발의 상품성을 적극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9년 만에 새롭게 출시될 올 뉴 카니발은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가 적용돼 실내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