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만 잘 활용해도 중기 수출 확대 손쉽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국내기업의 해외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를 21일 개최했다.
기업의 웹마스터 및 해외영업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글 본사의 검색팀이 직접 내한해 개방된 웹사이트 설정과 검색엔진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구축방안을 소개했고, 1대1 개별 홈페이지 클리닉으로 국내업체의 홈페이지 진단 및 개선방안 컨설팅을 진행했다.
무역협회와 구글은 세미나 참가업체의 홈페이지 200여개를 사전에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검색결과에 노출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1대1 홈페이지 클리닉은 헬스케어, 전자부품, 식품, 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개별 컨설팅을 받고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홈페이지 클리닉에 참여한 한 블라인드 생산업체는 홈페이지의 메뉴별 URL주소가 페이지 내용과 상관없는 단어의 조합으로 구성돼 검색엔진 노출 확률이 적고 사용자도 해당 정보를 웹에서 찾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과도한 플래시 사용으로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타 브라우저와 호환이 되지 않아 검색빈도가 떨어지고 홍보 효과도 반감된 사례도 발견됐다.
행사를 진행한 이준영 구글 베터웹(BetterWeb)팀장은 “해외마케팅 및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은 개방과 공유”라며 “국내 기업들이 검색엔진을 제대로 파악하고 핵심적인 양질의 콘텐츠를 잘 구성해야 글로벌 검색엔진에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태규 무협 e-Biz 지원본부장은 “검색엔진을 활용해 타겟 바이어를 대상으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고도화된 마케팅 기법”이라며 “앞으로 매월 구글과 공동으로 웹 검색의 기본과 활용, 개방과 보안, 웹마스터 도구 활용법 등 주제별 시리즈 강의를 진행해 국내업체의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