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룩셈부르크가 특허 양도 조세회피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 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에 따르면, 룩셈부르크에 양도된 특허는 총 2,473건에 달한다.
특히 룩셈부르크는 지난해 총 702건 특허가 양도돼 대표적 특허회피처인 케이만군도(271건)를 능가했다. 글로벌 기업 및 특허괴물(NPE)이 새롭게 선호하는 조세회피처로 부상한 것이다. 주로 미국과 유럽계 기업들이 룩셈부르크를 활용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 특허를 양도한 글로벌 기업으로는 델파이오토모티브시스템·FCI 오토모티브 홀딩스·노키아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적 NPE인 톰슨 라이선싱, 일본계 산요전기,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 등도 룩셈부르크에 특허를 양도했다.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2000년 이후 특허 유입이 급증한 조세회피처를 대상으로 △조세회피처별 특허 양도 현황 △특허를 옮긴 주요 글로벌 기업 △특허 매입에 나선 NPE 동향 △특허 이동 이후 글로벌 특허소송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다.

※ 주요 글로벌 기업 과 NPE의 조세회피처 특허 양도 현황 및 종합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