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충남 부여·청양)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구로을)이 19대 국회 후반기 원내 활동을 지휘할 양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친박(친박근혜)계 3선 의원인 이완구 의원을 만장일치로 새 원내대표에 추대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 의장에는 비박계(비박근혜)인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당선됐다. 영남권이 지역 기반인 새누리당에서 충청 지역 출신 의원이 원내 사령탑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선 의원도 이날 열린 제19대 국회 제3기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에서 첫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재적의원 130명 가운데 128명이 참가한 결선투표에서 박 의원은 총 69표를 획득, 59표를 얻은 노영민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결선 투표에선 박 의원과 노영민 의원이 겨뤘다. 노영민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총 28표를 획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함께 출마한 최재성 의원과 이종걸 의원은 각각 27표와 21표를 얻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