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자회사 KCLNG가 보유한 LNG캐나다 지분 중 5%를 쉘에 양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정부에 제출한 공기업 정상화 대책 일환이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가 보유한 LNG캐나다 지분율은 기존 20%에서 15%로 줄었다. 가스공사는 지난 3월 부채 10조5000억원 감축방안으로 해외자산인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지분 47%(3700억원), LNG캐나다 사업지분 10%(3055억원) 등에 대한 조기 매각을 검토 중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