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으로 통관 업무 효율화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관세청으로부터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가 교역국의 안전 강화와 원활한 무역을 위해 마련한 수출입 물류 업무 국제 표준이다. 업체의 법규 준수, 안전관리, 내부 통제시스템 등을 심사한 후 자격을 부여한다. AEO 인증 업체가 수출입하는 물품은 안전한 화물로 간주돼 통관 절차 간소화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물품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수출입 관리 프로세스까지 인정받았다. 정보보안시스템 운영과 관세행정 법규 준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이노텍은 국내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AEO 상호인정협약(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8개국에서도 국내와 동등한 통관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한 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을 통해 발생하는 만큼 통관 업무 효율화가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철저히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고 효율적인 물류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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