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이 최근 미국 동부 노아(NOAH)은행과 금융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NO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미국에서 보안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NOS는 키보드 보안·파밍 및 피싱 방지·네트워크 보호·화면캡처 방지·금융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보안 솔루션이다.
잉카인터넷은 다음달 초부터 NOS 공급에 들어간다. 노아은행은 상업융자 전문은행이다. 미국 자본으로 설립된 로얄아시안뱅크를 2010년 한인 자본이 인수하며 탄생했다.
백용기 잉카인터넷 해외사업부 상무는 “해외 금융기관도 백신을 넘어 좀 더 전문화된 금융보안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컨설팅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