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카드 단말기 전환 등 신용카드업계 총체적 난관을 해결할 구원투수로 이기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투입된다. 밴(VAN) 수수료 정착과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 보안, IC카드 단말기 보급사업 등 굵직한 현안을 헤쳐나가는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여신금융협회는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22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 부회장은 전라남도 영광 출생으로 인성고(광주)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 법무실장, 소비자서비스국장, 총무국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 금감원 은행·중소서민 감독담당 임원을 역임해 업계 소통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관 출신이지만, 법리에 밝고 관리 능력이 뛰어나 현재 신용카드 시장 당면과제를 풀어내는데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IC카드 단말기 전환 TF를 총괄하는 역할을 부회장이 총괄하는 형태로 업무를 이원화할 방침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