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카메라부 관한 최신 기기와 기술동향, 사진영상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기자재전이 오는 20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인 이 행사는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21개국에서 151개사가 참가해 680개 부스에서 이미지 입력·저장·가공·활용·출력 등 사진·영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만 약 9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업체들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카메라에 IT기능을 강화한 DSLR이나 수요가 늘고 있는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등이 주로 전시된다.
또 영상촬영부터 편집 및 활용법을 소개하는 ‘DSLR 무비존’, 전문사진작가들의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서울포토’,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사진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