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앱이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앱 하루 평균 방문자는 10만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76.4% 늘었다. 모바일 앱 내 온라인마트 매출 비중이 25.8%를 차지했다. 모바일 쇼핑 매출은 출시 첫해 2011년에 비해 20배 이상 성장했다.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이 늘었고, 이상기온 현상으로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쇼핑 고객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모바일 앱은 훼밀리카드 포인트와 스마트 쿠폰,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강좌 신청, 통합 적립 등 각종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연말까지 500만 다운로드가 목표다.
이광열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총괄부장은 “오프라인 서비스를 동일하게 모바일앱에 적용하고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추가 운영하는 것이 홈플러스 모바일앱의 차별점”이라며 “연말까지 50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