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4개국 장관들이 참석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정부간 국제기구 각료회의인 ‘2015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를 대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OECD·미래창조과학부 공동 주최로 열리는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는 34개 회원국 및 20여개 초청국의 장·차관, 국제기구, 과학전문가 대표 등 500여명이 모여 과학기술 정책과 공동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해부터 장관회의 개최에 최적인 대전컨벤션센터 인프라와 참자가 의전, 수송 등 세심한 개최 지원 서비스를 내세워 서울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회의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