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광진구민에게 녹생 생명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환경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건국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교육은 자투리 텃밭,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도시농업반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교육하는 친환경 유기농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도시농업의 저변확대 및 전파를 위한 인적·물적·학술 등 교류 △광진구민의 독창적 도시농업 디자인 협력 △도시농업 분야 협력사업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