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예비창업자에게 최고 7000만원 지원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은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4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예비창업자 26명을 발굴해 최고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는 4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시민 모두 가능하다. 건국대는 이들 가운데 26명을 선정, 시제품제작비와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비 등으로 10개월 동안 정부지원금으로 1인당 최고 7000만원(평균 4500만원, 총사업비의 70% 한도)을 지원한다.

대학이 가진 기술과 경영멘토, 창업공간, 기자재 등 창업 관련 인프라와 창업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예비창업자는 창업자금으로 인건비와 외주용역, 재료비, 기자재구입비, 지적재산권 출연과 등록, 시험분석, 제품인증비,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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