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베트남 정부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들이 25일 농협은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행사는 베트남 총리실, 재무부, 중앙은행, 증권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급 간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세계 주요 쌀 수출 국가며 농촌 인구가 많은 베트남 관계자들을 위해 한국 농협에 대한 소개와 농업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현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양국의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에 베트남 하노이사무소를 열어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행사 지원, 현지기관과의 업무제휴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