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다음달 7일부터 전국 주요 8개 도시를 순회하며 가업상속세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1·2세대와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가업상속세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가업상속세제 설명(개정세법 포함) △가업승계 최적의 세무전략 △세무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센터장은 “지난해 가업상속공제한도가 500억, 공제율 100%로 확대됐고 대상도 매출액 3000억원 미만기업으로 확대됐다”며 “가업상속세제에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이를 중소기업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희망 기업은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ccess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