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미르의 전설2` 1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2’ 서비스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릭터와 지역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로운 캐릭터 ‘궁수’는 ‘자객’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다. 원거리 공격은 물론이고 함정으로 적의 이동을 방해하고 날렵한 동작으로 공격을 회피한다. 화살이 아닌 기공을 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지역 ‘본국 통로’는 기륭성 서쪽 절벽으로 이뤄진 산맥을 관통하는 동굴이다. 알 수 없는 강력한 몬스터로 가득한 ‘용의길’을 시작으로 동굴 내 물길로 구성된 ‘신천귀로’, 바위와 흙으로만 이뤄진 높은 고도의 ‘용흔구릉’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미르의 전설2 최초로 선보이는 설원지역 ‘설백현’도 공개했다. 설백현은 하얀 눈이 일년 내내 쌓인 곳이다. 전쟁에서 죽은 시체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보하며 수천 년 동안 살아온 거대한 늑대를 포함한 늑대 무리들이 다니는 험난한 지역이다. 새롭게 선보인 본국 통로와 설백현은 신규 지역 입성 퀘스트를 수행하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의 기본 조작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튜토리얼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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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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