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삼성사회봉사단장에 박근희 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전임 서준희 사장이 BC카드 사장으로 옮겨간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박 단장은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 삼성캐피탈·삼성카드 대표이사, 삼성전자 중국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부회장 등을 거쳐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1994년 출범한 삼성사회봉사단은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