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학과 생긴다

국내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전문과정이 대학에 들어선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제주대학교는 뉴욕주립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에 전기차 전문 과정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학과 개설로 국내 전기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전기차 전문과정은 내년 새 학기부터 송도캠퍼스 기계공학과 내에 신설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제주대와 조직위는 교환 학생 제도를 포함해 제주에 기반을 둔 현장 실습 등 세부 커리큘럼 운영에 협력한다. 뉴욕 주립대와 교환학생 제도 운용 등 기술 교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춘호 뉴욕주립대 송도캠퍼스 총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를 통해 제주대와 내년 새 학기부터 기계공학과 내 기존의 로봇·에너지 트랙에 전기차학과정을 추가할 것”이라며 “신설되는 전기차 트랙은 특별학과 수준으로 세계 전기차 산업을 이해하고 관련 기술 습득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엑스포조직위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과 전기차·스마트그리드 등의 에너지 분야 기술 교류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스토니브룩대학 에너지 리서치 기술센터(AERTC)와 국제 에너지 포럼도 매년 공동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매년 국내와 미국을 번갈아 가며 국제 포럼과 기술 교류에도 나설 방침이다. AERTC는 뉴욕주의 에너지정책과 연구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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